경주 불국사 겹벚꽃 및 황리단길 투어

경주 불국사에 겹벚꽃도 보고 황리단길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출발할 때는 날씨가 흐려서 비 올 거 같은데

했는데 역시나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울했지만

소나기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다려 보자 했는데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비가 그치고 날씨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경주 불국사 가는 길에 겹벚꽃이 아주 만개하였습니다.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아 주차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시는 분들 주차를 불국사 주차장에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근처 주변에 주차를 하시고 가시는 게 훨씬 빠를 거 같습니다.

주변에 우체국 있는데 거기 뒤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 주차하시고 걸어가시면 오래 걸리지 않고 좋습니다.

 

 

겹벚꽃 나무가 듬성듬성 많이 있었는데

사람은 빽빽이 많아 사진 찍기가 어렵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로 자리를 옮겨 향미사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갔습니다.

드립 커피와 바닐라 라떼를 한잔 시켜서 마셨습니다.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즘 황리단길에서 핫한 황남 옥수수 먹으러 갔습니다.

갔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었는데

안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고 회전율이 빨라

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맛은 두 가지가 있는데 마요 소스와 황남 소스입니다.

마요 소스는 일반적인 마요 소스이고

황남 소스는 매콤 달콤한 소스입니다.

하나만 먹을 수 없어서 두 개 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황남 소스가 괜찮았습니다.

 

경주 불국사 겹벚꽃 정말 만개하였습니다.

조금만 늦게 가면 없어질 거 같습니다.

갈 거면 얼른얼른 가시고요

차가 많아 불국사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을 거 같다 하시면

주변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에서 시간을 다 보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