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고양오리온

11월 17일 한국가스공사 VS 오리온 남자 농구 경기가 있습니다.

오후 7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경기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7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

고양 오리온은 8승 6패를 기록 리그 4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양 팀의 최근 경기력 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전주 KCC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앤드류 니콜슨 선수와 이대헌 선수가 큰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앤드류 니콜슨 선수가 13 리바운드 19 득점으로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이대헌 선수 또한 12 리바운드 12 득점으로

골 밑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김낙현 선수까지 16 득점으로

전주 KCC의 턴오버를 적절히 이용하면서

정영삼 선수의 속공과 니콜슨 선수의 자유투

김낙현 선수의 골밑 돌파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고양 오리온은 최근 서울 SK에 패배를 기록

특히 외국인 용병 선수들의 부진이 문제였습니다.

오랜만에 투입된 머피 할로웨이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못하고 집중력 또한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미로슬라브 라둘라차 선수와 머피 할로웨이 선수가 모두 부진

다음 경기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앤드류 니콜슨 선수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라둘리차 선수가 기대와 달리 최악의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고

머피 할로웨이 선수 또한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은 모습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용병 선수들의 싸움에서 아주 불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의 관점은 양 팀 외국인 용병들의 대결인데요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용병들이냐

컨디션 난조와 부진을 털고 다시 폼을 올려야 할 오리온스냐

양 팀 용병들의 활약에 따라 경기가 좌지우지 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