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 삼성VS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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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 삼성VS두산

by 덕이-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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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두산의 승리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올해 가을 야구는 5판 3 선승이 아닌 3판 2 선승으로 

1차전을 이긴 두산이 아주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취점은 삼성이 1회 말 1사 김지찬의 볼넷과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로 1:0 시작으로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피렐타의 2루타로 구자욱이 홈인

2:0으로 아주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회 초 두산은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사 만루에서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와 3루수 실책으로 3 득점을 하면서

단숨에 경기를 3:2로 뒤집었습니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진행하다가

두산이 투수 교체를 하였습니다.

선발 최원준을 조금 빠른 4이닝에 홍건희로 교체했고 

홍건희가 3이닝 3피 안타 1 실점을 던지며 승리 투수가 되어

플레이오프 1차전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삼성 선발 투수 뷰캐넌은 7이닝 5피 안타 3 실점 2 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선발투수를 살펴보겠습니다.

두산은 영건 김민규(22)를 2차전 선발투수로 꺼냈습니다.

김민규는 이틀을 휴식 기간을 가졌는데요

7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1이닝 동안 공 30개를 던지고 

2피 안타 1 볼넷으로 1 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김민규는 올해 삼성과의 4경기에서 5이닝 동안

14안타를 내주고 13 실점을 하였습니다.

삼성전 평균 자책점은 무려 21.94입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삼성은 백정현(34)을 2차전 선발투수로 꺼냈습니다.

백정현이 포스트 시즌에 선발 등판하는 건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이 처음입니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총 4차례 구원 등판해

1승 평균 자책점 2.25로 잘 던진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확실한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불펜 혹은 삼성 5 선발로 뛰던 백정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두산전 성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4.50입니다.

한경 기만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하는 두산

무조건 한 경기를 잡아야 하는 삼성

플레이오프 2차전 아주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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